대내적으로 안정되지 않는 정치 상황과 세대 간 이념간의 갈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취업난과 스펙우선주의의 사회 환경과 대외적으로는 세계열강들과의 관계와 핵 문제와 더불어 남북문제는 우리를 두렵고 근심하게 합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 50만 명이라는 조사결과는 불안한 사회 속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자하는 청년들의 몸부림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자꾸만 우리를 억압하고, 세상의 가치와 틀에 우리를 가둬버립니다. 세상의 방법으로는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온전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께서는 그 분의 말씀 안에 거하라고 도전하십니다. 그 때 ‘진리를 알 것이다.’ 라고 가르치십니다.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약속하십니다. 어느 것도 우리를 속박할 수 없습니다. 참된 진리 되시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확립되는 대학 시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깊이 알고 경험하여 심령이 새로워지고 삶의 변화를 통하여 세상을 이길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준비되어 세상에 나간다면 영적으로 무너진 세상을 다시 세우고 다음세대의 영적 지도자로 구비되어 한국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이 민족과 세계를 살릴 대안으로 쓰임 받을 것입니다.